25/26 스키시즌을 맞이하면서 부모님들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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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이 한 명 한 명을 소중하게 바라보는 마음으로
라온레포츠는 스키·보드 강습을 진행합니다.
처음 눈 위에 선 아이가 느끼는 설렘과 긴장,
그 작은 떨림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경험 많은 강사들이 직접 아이의 옆자리에 함께 서 있습니다.
눈밭은 아이에게 낯선 공간입니다.
그래서 강습의 첫 순간은 늘 천천히 시작합니다.
장비가 아이 몸에 잘 맞는지, 부츠가 얼마나 꽉 조여졌는지,
헬멧이 움직이지 않는지… 하나하나 다시 확인하며
아이에게 “괜찮아, 천천히 하면 돼” 라고 스며들 듯 알려줍니다.
부모님이 가장 신경 쓰시는 부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 아이의 속도보다 마음을 먼저 살핍니다.
잘하고 못하는 것보다, 아이가 얼마나 편안한지부터 체크합니다.
겁이 많은 아이는 한 걸음을 더 천천히,
호기심 많은 아이는 조금 더 넓은 공간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절합니다.
• 진도는 아이 리듬대로 갑니다.
첫날은 혼자 서 보기와 멈추기,
그리고 눈 위에서 넘어져도 괜찮다는 경험을 도와줍니다.
적용이 빨라지면 자연스럽게 방향전환과 기본 턴으로 이어집니다.
• 강습이 끝나면 부모님께도 아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떤 순간에 웃었는지, 어떤 동작이 유독 잘 맞았는지,
오늘의 작은 성장들을 영상과 함께 차근히 설명드립니다.
• 안전은 가장 기본이자 기준입니다.
시야 확보, 속도 조절, 주변 환경 체크까지
강사는 아이 곁에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라온레포츠는 기술만 알려주는 곳이 아니라
아이에게 ‘눈 위에서의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는 팀입니다.
따뜻하게 돌보고, 정확하게 가르치고,
부모님이 믿고 맡기실 수 있도록 늘 정직하게 강습하겠습니다.





